운하 건설 여론 투표

오늘은 딴지일보식으로 한번 해볼꺼나?

우선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 이전에 아래의 내용들을 잠깐 읽어주시면 좋겠다.

제목은 운하 건설 여론 투표라고 했지만, 글의 본 주제는 권력의 시녀가 되어버린 언론들의 고이 앙다문 똥꼬에 일침을 가하는 취지라고 하면 크게 틀리는 바가 없겠다.






우선 운하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볼까.

운하 [運河] 배의 운항이나 수리(水利), 관개(灌漑) 따위를 위하여 육지에 파 놓은 물길

...이라고 네이버 국어 사전에서도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수리란 수상 운송상의 이점, 관개란 논밭에 물대기 편하다는 뜻 정도의 의미 되시겠다.






그런데 왜 옆에 고속도로 잘 뚫린데다 또 경부 운하를 만드려고 하는지, 또 왜 난데없이 대통령 각하님 정책실에서는 운하의 관광적 목적성만을 강조하고 있느냐?

간단하게 의문을 풀어보고자 이미 잘 알려진 죽순펭귄님의 블로그에 직접 게시된 '그림으로 보는 유쾌한 경부운하' 글을 링크한다. 기왕 적선하신 시간 조금 더 쓰셔서 확인해보시면 좋겠다.

http://bbplanet.egloos.com/4026870







어떤 방식으로 얘기를 거쳐오든, 결국 동일하고도 간결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건설족 출신의 현 정권이 황금기를 지나 막바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건설업체의 불경기를 긍휼히 여기시어, 국가 재정을 투자하여 건설업체를 먹여살리시겠다라는 의미 되겠다.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으니 이후 건설업체로부터의 향응 제공, 낙하산 인사 수용이라던가 하는 커넥션 문제까지도 의심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계시겠다.

그런데 막간의 짤방 제공.





이분은 조금 다르시다. 산과 바다를 가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운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계신다. 참으로 다정하고 따뜻하신 그 마음에 필자의 염통마저 쫄깃해진다.

이 마음씨 고우신 분의 인적정보에 모대학 토목공학과 교수라는 내용이 붙어 있는 것은 이 분의 따뜻한 성품을 담보로 무시해도 좋겠다.

물론 건설업의 몰락과 함께 토목공학과의 전망도 어두워진 시점에서 자문을 맡으신 그 동기를 의심할 수는 있겠으나 아름다운 마음을 믿고서 넘어가는 것이 인지상정 사람된 도리이지 싶다.





그런데 이런 것도 발견했다.

http://news.sbs.co.kr/issue/news_issue_poll.jsp?poll_id=F1000005357&p_poll_id=F1000005358

돌발영상 파문의 충격도 작지 않은데 운하 관련 네이버 뉴스 조작 의문에 이어 SBS의 반대 없는 여론 조사 등장.

이건 또 무슨 참신한 발상의 투표인지...

필자 여기에 크게 감명을 받고 운하 건설 여론 투표를 계획해본 것이다.

지겨운 사설은 이쯤에서 끝을 내고 하단 링크의 자유로운 항목에서 마음껏 골라보시라.






투표 하러 가기








http://www.somegate.com/oc.php?oc_uid=70





by 소마 | 2008/03/13 20:2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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